‘평화 인형놀이 행사’로 평화와 겸손의 가치를 배운 홍콩 어린이들

10월 20일, 자유와 인권에 대한 분쟁이 붉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세인트 바나바스 사회가정 자선단체 주최로 ‘평화 인형놀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쿨라문도 설립자, 프로젝트 봉사자인 홍콩대학원생 등 29명이 참석하였다.

경쟁사회가 극심해지고 사회의 유대관계가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홍콩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평화’, ‘사랑’, ‘소통’, ‘겸손’ 등의 인륜적 가치를 교육함으로써 단순히 이론을 가르치는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서로의 다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물인형들을 통한 인형극으로 교육이 진행 되었다.

또한 평화와 관련한 단어로 문장을 만드는 활동도 진행 되었는데, ‘세계 평화는 서로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친구다’라는 문장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에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 담긴 평화와 겸손의 가치를 통해서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멩지아 가오 홍콩대학원생은 직접 인형극의 가이드를 담당한 뒤, 이러한 인형극 행사에 감명을 받고, 아이들이 굉장히 즐겁게 놀며 평화에 대한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쿨라문도 설립자인 킴벌리 클레즈카는 “이 이야기 속의 도덕적인 교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평화 인형놀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평화의 가치를 배웠듯이, HWPL의 평화교육의 비전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평화적 가치관을 심어줌으로써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하여 평화 문화를 전파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