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평화 리더십 아카데미, PLAY 프로그램 시범운영
지난 4월 6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데캅 카운티의 기독교 청년회 센터(YMCA)에서 HWPL 조지아 지부가 평화교육을 접목한 ‘청년을 위한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하였다. 총 10명의 소년범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하여 HWPL 조지아 지부는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애틀랜타 지역 인사들은 HWPL과 함께 평화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하였고, 미국에 돌아온 후 3차례 걸쳐 평화문화 전파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미국 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폭력 및 범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과 후 평화교육을 계획했고 HWPL과 함께 커리큘럼 작성을 시작했다. 이후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으로 이번 PLAY 프로그램이 열리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HWPL의 평화교육 1과 ‘천지 만물의 본래의 모습’에 따라 ‘다양성’과 ‘협력’을 주제로 한 음악, 미술 활동을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소극적으로 참여하였던 학생들은 수업이 진행되면서 점차 밝은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번 교육을 함께 진행한 제이슨 알드리즈 타협하는 선택의 대표는 청년들을 위해 평화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으며, 자녀들에게 새로운 것을 알려줄 수 있기에 평화교육이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