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 제정(DPCW),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 제정(DPCW),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의 정치, 종교, 청년, 여성,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은 기념식에 참석하여 현 시대 지구촌 공동의 목표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구상과 실천을 논의해왔다.
올해는 각 분야별로 평화네트워크 확립에 주력했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평화 실현을 발전시켜나갈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 110개국 도시 200여 곳에서 국제사회에 적용될 보편적 질서와 규범으로서 평화를 위한 국제법 확립을 목표로 행사가 진행된다. 세계평화의 핵심원칙으로서 국제사회에서 도출된 합의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서 제시된 평화문화의 전파 및 평화의 대중적 지지는 전지구적 평화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8월 27일부터 미국 워싱턴 DC, 뉴욕, 로스엔젤레스, 프랑스 파리, 필리핀 민다나오, 피지 수바, 에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등 200여 도시에서 컨퍼런스, 포럼, 지지서명•피스레터 캠페인,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DPCW를 지지하고 촉구하는 행사가 진행되어 총 30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틀 간 18일 기자회견과 야외기념행사, 19일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국제법 콘퍼런스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 △2019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 총 5개의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http://world-peacesummit.org/)
HWPL은 세계적인 국제법전문가와 석학들과 함께 평화를 법제화하여 무력분쟁과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목적으로 2016년 3월 14일에 DPCW를 공표했다. 총 10조 38항으로 이루어진 DPCW는 분쟁과 전쟁을 예방하는 방법,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방법, 지속적인 평화유지를 위한 해답 등을 담고 있다. DPCW는 군사, 안보, 정치부터 종교의 자유와 민족 간 다양성의 보장,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전파까지 담아 지구촌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에 진정한 평화를 보장하고 그 가치를 가르치고자 한다.
현재 DPCW는 UN에 초안 결의안을 도입하는 과정에 있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는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를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시민과 국가의 지지를 받고 있다. 195개국 약 150만명의 세계시민들이 각 국가지도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지지서명을 통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레지슬레이트 피스는 평화의 핵심인 DPCW 10조 38항이 국제법의 형태로 개별사회는 물론 국가관계 및 지구촌 전체의 보편적 규범과 가치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지와 촉구를 구하는 평화프로젝트이다.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라는 지구촌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올해 평화 만국회의 기념식에는 이 프로젝트의 전문분야별 구체적 시행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