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마스터피스, 국제 NGO 국제청년평화그룹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다
5월 14일 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은 루마니아 국립도서관에서 ‘청년들이여 목소리를 높이자!(Youth, Let’s Voice Out)’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평화단체 마스터피스가 협력한 가운데 부카레스트 113번 중학교, 미하이 중학교, 하이페리온 대학교 학생을 포함하여 평화의 세상을 소망하는 루마니아 청년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선언 6주년을 맞이해 청년들에게 세계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알리고, 그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촉구하는 피스레터 캠페인 활동으로 각국 대통령들에게 보내진 편지들에 대한 답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교회의 콘스탄틴 깔란 사제가 행사에 참석해 “2013년 5월 25일에 모인 30,000명 이상의 전 세계 청년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세계평화를 외치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며 “루마니아 청년들이 걷기대회에 동참함으로써 세계평화가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마스터피스 설립멤버인 제니 산드로유는 “HWPL과 각국 전현직 대통령들, 법률전문가, 단체장 및 협력단체들이 DPCW를 지지하는 데에 목소리를 모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제 DPCW가 국제법으로 상정되기 위해 루마니아 청년들도 젊음과 더 나은 세상, 정의와 평화의 세계를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라고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안테나1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하는 소냐 시모노브 기자가 참석하여 ‘종군기자의 눈으로 본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의미’ 을 주제로 특별 발제를 하였다. 그는 전쟁이 발발하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보고 느낀 것을 청년들에게 공유하며 평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주었다.
IPYG는 이번 행사를 통해 33개국 국가지도자들에게 370,000장의 피스레터가 전달된 활동에 관하여 경과보고 했으며, 루마니아 청년들은 세계평화선언문 6주년을 기념하며 피스레터를 작성하였다. 또한 루마니아 민영 1위 언론사인 안테나3 취재진과 리포터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취재하고 평화의 소식을 루마니아 전역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