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의 총기 프로젝트 침묵: 성기반 폭력(GBV) 초첨공유 세대 대화

 

지난 4월 13일, 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자원봉사 허브가 연합하여 성기반폭력(GBV)에 대한 세대 간 대화를 보츠와나 가보로네 크레스타 프레지덴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여 보츠와나의 평화를 향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보츠와나에 성기반 폭력(GBV)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없으나, 2017년 UN 여성기구가 발표한 보츠와나 국가 관계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37%가 성기반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8%는 최근 12개월 안에 경험한 것이었다. 성기반 폭력은 성인 여성과 소녀뿐만 아니라 성인 남성과 소년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 때문에 두 단체는 이 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워크숍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IPYG는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한 것은 물론, 청년평화구축워킹그룹(YEPW)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성기반 폭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성기반 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을 소개했다. 

 

 

IPYG의 YEPW는 성기반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문제의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돕기 위해 사람들의 생각을 전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했다. YEPW 세션 후에 많은 참석자는 성기반 폭력과 폭력에 대한 관점이 일반적으로 개인적 경험에 의해 왜곡되어 있고, 그 때문에 이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들은 성기반 폭력을 해결하는 방법과 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올레라토 마토디 자원봉사단체 허브 설립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이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 교육할 수 있었다. 사실 많은 사람이 이미 보츠와나에서 성기반 폭력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인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현재의 시스템이 이를 해결하는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YEPW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말콤 코에트지 IPYG 남아공지부 코디네이터는 “HWPL이 작성하고 지지를 촉구하고 있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은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이는 국가가 개인 및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사회 내에 평화를 증진하는 활동을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