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나무심기 나무은행 시리즈 4: 환경보전의 이정표

 

 

지난 3월 9일, ‘맹그로브 나무심기 나무은행 시리즈 4: 환경보전의 이정표’ 행사가 필리핀 코타바토시 만궁안바구아2 지역의 맹그로브 나무 양묘장에서 열렸다.

코타바토시의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을 위해 IPYG 민다나오 청년 평화구축 워킹그룹(YEPW)을 중심으로 쿠타와토 그린란드 이니셔티브(KGI)와 용맹한 신세대 청년들(GANG), 쿠타와토의 대담하고 친절한 개인 사회 빈곤 영향 부문 협회(ADIKHA), 지역개발학생단체(CDSO)와 같은 청년 및 환경 단체가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맹그로브 나무 은행 시리즈 4’라는 부제 하에 1,000그루의 맹그로브 번식체를 화분에 옮겨 심었다. 1,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맹그로브 나무의 개체 수를 늘리고 숲의 성장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었기에 YEPW 멤버들은 정성을 다했다. 참여 단체들은 나무 심기뿐 아니라 꾸준한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지속 가능한 나무 은행’ 설립도 함께 논의했다.

 

 

민다나오 YEPW와 HWPL 필리핀 지부가 필리핀 지역에서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행사를 제안한 쿠타와토 그린란드 이니셔티브(KGI) 단체는 감사를 표했고, 이들에게 지역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IPYG 민다나오 YEPW 멤버들은 지역 활동의 중심이 되어 자연을 보호하고 평화문화를 가꾸는 일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평화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