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알반스 중등학교의 평화와 복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시대

 

 

호주의 HWPL 빅토리아 지부가 ‘친절한 행위실천 빅토리아 주식회사(이하 ARK VIC)’와 협력하여 평화교육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인트 알반스 중학교에서 열렸고,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HWPL 평화교육과 체육을 통합한 총 20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자아존중감,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 능동적인 갈등 해결 등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된 이번 평화교육 워크숍은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HWPL과 ARK VIC이 협력하여 호주 중부 앨리스 스프링스에 위치한 이라라 학교와 센트럴리안 중학교에서 HWPL 평화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올해 3학기에는 세이트 알반스 중학교를 시작으로 웨스트 멜버른에서 HWPL 평화교육 워크숍을 시작했다.

자넷 맥켄지 세인트 알반스 중학교 교감은 “평화교육 워크숍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변화를 불러왔다. 이번에 실시한 창의적인 게임과 스포츠를 통합한 수업은 학생들의 관심과 변화를 끌어냈다. 학생들의 자신감이 크게 향상되었고,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의지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며 HWPL 평화교육 워크숍이 180명 이상의 학생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칭찬했다.

 

 

체육 교사들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열정적이었다. 사이먼 린치 교사는 “워크숍은 우리의 커리큘럼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화와 존중을 배울 뿐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리더십도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펠리시티 디알로 교사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운 것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고 덧붙였다.

HWPL과 ARK VIC의 협력은 이번 워크숍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스포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며 고립감과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헌신해 온 ARK VIC의 비전과 평화와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HWPL의 목표가 만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세인트 알반스 중학교에서의 평화교육 성공 사례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모든 학교에서 평화교육이 시행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