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YEPW, 조지아주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시작

 

 

애틀랜타 청년 평화구축 워킹그룹(YEPW)은 IPYG, ARROW 국제 청년 리더십 위원회, 조지아주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청년과 시민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애틀랜타 YEPW가 기획한 이번 ‘Play4Peace’ 프로젝트는 평화, 화합,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참여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월 28일,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중요한 지역사회 대화’ 토론회를 개최하여 청년들과 지역 지도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각 도시의 시장들과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평화구축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애틀랜타 YEPW는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Play4Peace’ 프로젝트의 세부 계획을 소개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3월 모어하우스 대학 게임 클럽과 함께하는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하여 청년들이 협업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배우고, 긍정적인 경쟁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것과, 4월 조지아 주립대학교와 에모리 대학교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취업 부스에 참여하여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어 6월에는 가족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하는 평화걷기 행사를 열어 평화문화를 확산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각 도시 시장들은 ‘Play4Peace’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니온시 시장과 존즈버러시 시장은 시 청소년 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페어번시 시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필요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각 도시 시장들과 지자체 대표들은 애틀랜타 지역 여러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며, ‘Play4Peace’ 프로젝트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청년들의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가 적극 협력할 때 긍정적인 변화가 가능함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애틀랜타 YEPW가 조지아주에서 지속가능한 평화구축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