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지도자들이 평화를 실현하는 곳, ‘종교연합사무실’ 개소 현판식
지난 10월 30일, HWPL 글로벌 10지부는 대한민국 옥천 대약사사에서 종교연합사무실 개소 현판식과 경서비교토론회를 진행하였다.
33명의 참석자들은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이자 대약사사의 주지인 명안스님의 복창에 따라 다같이 ‘위아원(We Are One)’을 외치며 종교연합사무실 개소 현판식을 한 후, 평화로운 세상을 희망하는 문구를 담은 종이 비행기를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이 진행된 대약사사의 주지인 명안스님은 “경서비교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잊어버렸던 것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불교 경전의 모든 말씀도 정도(正道)가 평화인데, HWPL은 세계 종교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이끌어가는 플랫폼이 HWPL 경서비교토론회라고 생각한다.”며 경서비교토론회 참석소감을 전했다.
또한, ‘종교와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서비교토론회에서 한 참석자는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은 그들이 마음을 열고 HWPL이 진행하는 경서비교토론회에서 각자의 경서를 비교하는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은 종교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평화는 모든 경서에 담긴 하나의 진리로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약사사에 개소한 종교연합사무실은 앞으로 경서비교토론회뿐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여러 종교지도자들의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