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HWPL 제7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열려
누구보다도 평화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필리핀의 가톨릭, 힌두교, 이슬람 종교지도자들이 지난 9월 21일 필리핀 마닐라에 모여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0주년 기념식’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제7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로 이스콘 스리스리 라다 마드하바 만디르 사원(힌두교 사원)에서 진행되었고 여러 종교지도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콘퍼런스의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종교평화아카데미 결과를 공유하고 종교지도자로서 종교평화아카데미를 통하여 종교의 화합과 발전을 넘어 세계 종교 화합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콘퍼런스가 마친 후에도 필리핀 종교지도자들은 필리핀 내에 다양한 종교가 하나되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스타드 바얀 라디아 블루 모스크 및 문화센터 이맘은 “HWPL 기념식은 정말 멋진 행사였다. 우리 나라와 세계의 진정한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종파의 종교 지도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만나고, 악수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우리는 하나이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