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HWPL 평화사랑모임 신년회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중단 없는 지속적인 평화활동을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HWPL 12지부는 대한민국 각 지역에서 ‘전쟁과 종전, 평화시대 의미와 과제’라는 부제를 가지고 ‘2022년 HWPL 평화사랑모임 신년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평화 홍보대사, 정치, 종교, 교육, 청년, 언론,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평화 지지자들이 모여 2021년 HWPL 평화활동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들은 또한 2022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협의회 부회장인 성오스님은 “우리 스님들도 평안하고 행복하며 전쟁이 없는 세계를 바라는 종교지도자이기 때문에 이것이(평화가) 참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평화활동에) 동참해서 일하게 되었다.”며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평화활동을 독려하였다.
손경찬 전 경상북도 도의원은 “이 대표님이 종교단체 대표이기에 많은 오해를 받고 계시지만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결과 이분은 (HWPL)의 평화운동에 자부심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운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몇 차례 언론에 기고한 적도 있다.”며 HWPL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사례를 공유했다.
전쟁을 몸소 겪은 류재식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중앙회 서울지부장은 ”6·25전쟁 당시 학생으로서 펜을 놓고, 총을 잡는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였다. 저와 같은 6·25참전 유공자이신 이만희 대표님께서 전쟁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희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과 같이,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지구촌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HWPL과 이만희 대표님 그리고 여기에 모인 평화의 가족과 함께 꽃피워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평화를 염원하였다.
김형천 경인종합일보 국장은 “사회 지도자 모두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평화를 외치며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HWPL 홍보대사로서 직업을 통한 언론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지구촌 평화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서로 대면하면서 왕성한 평화활동을 할 날을 기대한다.”라며 참석 소감을 말했다.
홍광식 상록회 총재는 HWPL의 홍보대사로서 “HWPL의 평화활동에 참석해 주신 것도 감사하지만, 이렇게 가치 있는 평화를 전할 때 더 보람되고 진정한 평화의 사자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와 함께 HWPL의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전하고 (평화를) 실현하자. 위아원(We Are One)!”이라고 평화활동에 대한 동참을 촉구했다.
임광자 대한민국대종교 총본부 삼일원 수도원주는 “인생을 꽃피워 보지 못한 어린 청년들, 아이들이 뼈아픈 전쟁을 겪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찢어진다. 사회 지도자층이 함께 모여서 전쟁종식을 위해 서로 토론하고 의논하며, 앞장서서 평화문화를 많이 전파해야 한다.”며 “HWPL의 평화활동이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평화의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화에 대한 간절함을 밝혔다.
이번 신년회의 참석자들은 성별, 연령, 종교, 직업과 관계없이 ‘평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한마음이 되었으며, 다시는 전쟁이 없는 영원한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겠다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개 지부 중 하나인 HWPL 서울경기남부지부는 각 단체장들과 지도자들이 평화의 사자로서 선두주자가 되어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고, 나아가 시민과 이웃 간에도 평화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평화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평화활동이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