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HWPL 평화사랑모임 신년회
지난 1월 17일에서 2월 5일에 사이, HWPL 12개 지부가 대한민국 각 지역에서 ‘HWPL 평화사랑모임 신년회’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온라인으로 열렸던 신년회가 드디어 올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총 721명이 참석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HWPL 홍보대사와 정치, 종교, 교육, 청년, 언론, 시민사회 등 여러 분야의 평화 지지자들은 각자가 활동하는 지부의 신년회에 참석하였다. 신년회에 참석한 이들은 작년 한 해 동안의 평화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평화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등 평화를 이루기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특별히 이번 신년회의 참석자들은 HWPL과 함께 국경, 인종, 문화, 언어를 초월하여 평화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내용의 다짐과 시국선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국가들이 전쟁에 대한 불안 속에서 후대를 지킬 방법은 오직 전쟁종식과 평화밖에 없다는 데에 모두가 동의하고 선언에 동참했다.
대전충청지부 신년회에서 올해 새롭게 HWPL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진영 대한민국헌정회 충북지회 지회장은 “개인적으로는 물론 공인으로서 평화를 갈망한다. 힘이 닿는 데까지 계속해서 평화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HWPL이 전 세계적으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어 가는 평화활동을 계속 해 나가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대구경북지부 신년회에 참석한 생활불교 조계종 법륜사 회주성담스님은 신년사에서 “HWPL은 평화교육을 통해 평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이며,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또한, 종교연합사무실과 종교인 대화의 광장과 같은 종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가(종교인이) 추구해야 할 진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끊임없는 합의를 이루어 가고 있다.”며 평화교육과 종교 간 소통을 통한 평화실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원지부에서 평화활동을 하고 있는 석혜신 보림사 주지 스님은 “평화는 혼자 이룰 수 없다. 우리 평화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가 되어야만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 없이는 안전한 세계평화를 이룰 수 없다. 세계평화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과 각 종교지도자께서 이만희 HWPL 대표님과 하나되어 노력한다면 전쟁없는 세상과 평화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이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함께하신 평화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평화를 함께 이루자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