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

 

9월 18일 오후, 대한민국 인천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최하고, 전 세계 청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연례 콘퍼런스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분쟁으로부터 청년 스스로를 지키고 지구촌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주자는 다짐으로 시작한 IPYG는 현재 전 세계 119개국 1,000개 이상의 단체와 협력하여 활동하고 있다.

 

 

올해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는 평화 만국회의 9주년을 기념하며 ‘전 세계 청년 평화구축 워킹그룹 운영 논의’라는 부제 아래 워킹그룹 진행 사례를 공유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역사적으로도 청년들이 선구자가 되어 진보를 이루었듯, 본 콘퍼런스 역시 평화로운 미래로 가는 시작이자 전 세계 청년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

이 날 먼저 노아 암로노 케냐 유엔청년협회 사무총장이 ‘협력적 평화 구축을 위한 교육적 접근법’ 을 주제로 발제 했다. 그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케냐 유엔 청년협회에서 사무총장과 대표로 활동하며, 케냐의 미래 세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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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조아오 안토니오 소아레즈 동티모르 평화대학교 교수가 ‘공공 예술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통합 촉진’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소아레즈 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동티모르 평화대학교의 국제관계학 교수로 재임하며 많은 학생에게 평화의 필요성과 가치를 교육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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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라잔 판티 네팔 위캔그룹 대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평화 동아리 시행’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HWPL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라잔 판티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네팔 위캔그룹을 이끌며, 청년의 역량 강화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헌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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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엥흐바야르 조릿바토르 몽골 청년위원회 상무 이사를 대신하여 훌란 IPYG 몽골지부 프로젝트 디렉터가 ‘자연 유산을 지키기 위한 세대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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