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교육 – IPYG 청년주권평화교실(YEPC)
당신을 위한, 청년을 위한, 모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IPYG 청년주권평화교실’(YEPC, IPYG Youth Empowerment Peace Class) 1기가 진행 중이다.
IPYG는 지난 1년간 전 세계 청년들의 토의 플랫폼인 ‘IPYG 청년주권평화워크숍’(YEPW, Youth Empowerment Peace Workshop)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해왔다. 이를 통해 각국 청년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교육은 청년들이 받아야 할 주요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는 여전히 2억 5천만여 명의 아동들과 청년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청년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수이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15-17세의 청년 중 58%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남아시아의 경우에도 같은 연령대의 45%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출처: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database).
IPYG는 전 세계 청년들이 직면한 교육의 기회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전 세계 청년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제공받을 수 있는 NGO 차원의 비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IPYG 청년주권평화워크숍을 통해 전 세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한 후, IPYG 청년주권평화교실 플랫폼을 통해 HWPL 평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청년건강교육, 부모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IPYG 청년주권평화교실 1기 수강생 중 다수는 각국의 청년단체장이다. 이들은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가오는 시대를 평화의 시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이번 교육에 참여하였다. 나아가, 교육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본인이 학습한 교육내용을 인터넷이 닿지 않는 지역사회의 시민들에게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IPYG 청년주권평화교실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취지에 맞게 지구촌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는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한다면 각 지역의 HWPL 또는 IPYG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