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년들이 미얀마의 인권 위기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다
65개국 252개 청년단체의 170여 만 회원들이 미얀마 인권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에 동참했다. 청년단체들은 ‘미얀마의 인권위기 사태에 따른 전 세계 청년 및 시민사회 공동성명’을 통해 미얀마에 이해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공동 성명은 “미얀마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평화적 조치를 각국 지도자들과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현 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 세계 시민들과 언론이 목소리를 높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성명서를 통해 “2018년 UN 청년 선언을 통해 분쟁을 종식시키고 폭력에 대항하여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며 자신들의 의지를 강조했다. 마인자 히야뫄 잠비아 CGYC(Chosen Generation Youth Club Solwezi) 대표는 “UN과 국제사회는 평화와 안보, 인권 증진의 주축이 되고 있다. 미얀마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국제사회에 이것을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평화 회복과 인권 증진, 그리고 국가발전에 더 많은 영향과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에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인도주의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는 현재 상황에서 청년단체들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주도하에 전 세계 청년들은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국제적인 운동을 진행해 가고 있다.
본 공동성명은 UN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시민단체에 발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