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법 제정 7주년 기념 평화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평화에 대해서 생각하고 발전시킬 방법을 논의함으로, 평화세계가 하루속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람은 얼마 전에 지구촌을 돌면서 평화를 외쳤습니다. 이제 우리가 함께한 평화활동은 자라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것을 믿습니다.
어느 나라든 세상이 새롭게 되어 죄도 없고 다툼과 싸움도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지구촌은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많은 전쟁과 고통 가운데 살아왔죠. 이 지구촌의 모든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계신다면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게 만들었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사람도 그렇게 생각해 봤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종교 세계를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구촌에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도, 전쟁이 일어나는 것도 결국은 누군가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지구촌을 서른두 바퀴나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한 사람도 평화를 마다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누구나 다 평화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평화를 원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평화가 실현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누구도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우리는 평화의 세상이 되도록 이루어가야 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되어지는 것이지 아무리 하늘이 말하든, 땅이 말하든, 말한다고 해서 평화가 되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사람이 다 평화를 원하고 평화의 일을 해 나갈 때 참으로 평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평화라는 것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가정에서 교육을 잘해야 되고, 두 번째는 학교에서도 평화에 대한 교육을 잘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말이 몸에 배어서 살과 뼈가 될 정도로 가르친다면 우리는 평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봐집니다. 그냥 막돼먹은 행동으로 불안을 야기하고 싸움이나 한다면 평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죄악세상이 되어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있지만 평화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자기 혼자만 평화를 실천한다고 해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류가 평화를 이루고 한 몸같이 친절하게 살아간다면 전쟁과 다툼은 없어질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종교경서에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대로 서로서로 사랑한다면 전쟁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제는 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참말로 그렇게 살아가면 좋겠죠.
오늘 이 자리에는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위원들이 오셨는데, 국제법 제정, 왜 평화 국제법을 제정하려고 하느냐? 현재의 국제법이 완전하다면 다시 제정 안 해도 되죠? UN이 설립될 때는 평화를 위해서 설립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현재의 국제법으로는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나라가 아니라 상임 이사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 것 아닙니까? 이 정도로 잘못되었기 때문에 새로 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위원들이 만든 것이 무엇입니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만들었습니다. 이 선언문은 지구촌에 전쟁이 없게 하기 위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 선언문을 만들었으니 이제 실천해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사람은 DPCW 10조 38항을 만들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요즘에는 코로나19라는 말이 별로 없고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DPCW 10조 38항을 만들어 놓고 그냥 내버려 둬야 하겠습니까? 이것을 전 세계에 알려서 이전 것과 새것을 비교해서 나은 것으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선언문을 작성한 분들에게도 이 법이 해당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보다 더 검토해서 UN에 보내어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UN에서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투표를 할 것 같아요. 투표해서 오케이(OK) 되면 실천이 되겠죠. 그렇습니다.
(평화는) 누구 한 사람의 생각만으로는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보다 낫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가 새로 만드는 법은 전쟁종식 평화입니다. 전쟁종식 평화. 전쟁이 일어나면 젊은 청년들만, 아까운 청년들만 다 죽지 않습니까? 왜 그래야 하는데요?
이 사람도 우리나라 동족 비극의 전쟁에 최전방 전투병으로 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잘 알죠. 전쟁을 하게 되면 아군의 포(砲)도 날아오고 적군의 포(砲)도 날아옵니다. 풀포기 하나 살아남지를 못해요. 집중 사격을 합니다. 그러한 속에서 살아남겠다고 아우성치고 애를 씁니다. 적과 싸우는 게 아니라 포탄하고 싸우죠. 풀포기 하나 살아남지 못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살아남겠습니까? 이 사람은 최전방의 전투병으로서 그러한 것을 한 번, 두 번 겪은 것이 아닙니다. 후퇴하면 누가 밥 가지고 기다립니까? 전진하게 되면 누가 밥 가지고 따라옵니까? 굶어 죽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이게 전쟁입니다. 새파란 청년들 다 몰아내서 얼마나 많은 청년이 죽습니까? 여북하면 이 사람은 우리나라 부산 UN 기념공원에서 행사한 적도 있습니다. 저기 누워있는 사람들이, 나와 함께 최전방에서 전쟁했던 사람들이 저기 잠자고 있다, 물어보라 했습니다. 저들에게 물어봐라! 전쟁이 어떠한 것인가? 물어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행사를 했던 것입니다.
물론 국가는 나라를 지키고 민족을 지키기 위해서 전쟁을 했겠죠. 하지만 꼭 전쟁으로만 해결해야만 하겠습니까? 대화로써 해결해야 하고 그 때문에 국제법도 있지 않습니까? 자기 나라, 자기 법도 있지만 국제법도 있어요. 이렇게 해결해 나가야 하지, 젊은 청년들만 죽는 곳에 내보내고 자기들은 나가서 싸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줘야 합니다. 누가요? 오늘의 우리가 말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세계를 이루어 갑시다. 여러분들, 무엇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되겠습니까? 평화를 이루어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참사랑이 될 것입니다. 꼭 그리하도록 합시다.
국제법 제정도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 국제법 제정 위원들이 이것을 검토해 UN에 올려 채택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그렇게 되면, 이것이 앞으로 시행될 줄 믿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합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