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조지아 지부, 클락슨시에서 난민 돕기 기부활동 지속

 

HWPL 조지아 지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 조지아주 클락슨시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클락슨시는 많은 이주민과 난민들이 선호하는 정착지로, 주민의 50% 이상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난민들입니다. 전쟁이나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된 이들을 위해 HWPL 조지아 지부는 위생용품, 식료품, 의류 등을 꾸준히 기부해왔습니다.

 

 

지부원들은 새해 첫 기부 활동으로 의류 나눔을 선정하고, 조지아 주립대학교 IPYG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함께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기부 장소는 클락슨시 중심부에 위치한 크리스토퍼 우즈 단지로 정했습니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조지아 주립대학교 IPYG 동아리 봉사자들은 자율적으로 기부 계획과 준비를 도왔으며, HWPL과 협력하는 단체, 인사, 회원들 또한 자발적으로 1,200여 벌의 옷을 모으는 데 동참했습니다.

 

 

기부 활동 당일, HWPL 자원봉사자들은 크리스토퍼 우즈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지를 배포하며 기부 활동을 알렸습니다. 그 결과, 총 88명의 지역 주민이 의류를 지원받았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의류 나눔 봉사는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 되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은 크리스토퍼 우즈 아파트 단지에 다른 지역보다 많은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준비된 의류가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HWPL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활동에 함께한 킴벌리 마무드 샤일로 고등학교 학부모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HWPL을 칭찬하며, 향후 봉사활동에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HWPL 조지아 지부는 올해에도 10회 이상의 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협력 단체와 인사들,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