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대구경북지부와 인도의 지박요가치료 및 직업훈련기관, 평화 그림 그리기와 평화협력 MOU 체결
6월 28일에서 29일, HWPL 대구경북지부와 인도의 지박요가치료 및 직업훈련기관은 인도에서 평화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평화활동을 활발히 하기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기념비적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학생, 공무원, 귀빈 등 3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모여 이틀 간 다양한 평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 날에는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평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평화 그리기 그림대회, 종교 간 화합과 단결, 평화를 주제로 한 촌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는 지박요가치료 및 직업훈련기관 공개홀에서 열렸고 여러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그림대회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동안 1등, 2등, 3등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사람들에게 종교화합, 단결, 이해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거리 공연(촌극)을 했다. 학생들이 여러 종교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모두 감동했다. 촌극은 인도와 같이 다양한 번영과 성장배경을 가진 나라에는 종교화합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또한 더 안정된 인도를 만들고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종교에 대한 생각의 자유와 서로의 종교를 존중할 것을 서약했다.
베니람 코체 지박요가치료 및 직업훈련기관 대표는 “이번 행사가 참석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믿는다. 학생들은 평화와 인류, 그리고 자기 자신들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그러한 것들에 반대되어 생겨나는 차별도 있다.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은 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둘째 날, 각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WPL 대구경북지부와 지박요가치료 및 직업훈련기관이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후에는 기관 내에 새롭게 조성된 평화공원에 ‘평화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곳은 앞으로 나그프루를 대표하고 HWPL과 평화의 상징이 되는 장소가 될 것이다.
코체 대표는 MOU 체결식에서 “HWP과의 MOU 체결을 통해서 모든 이들의 마음이 HWPL 이 대표님의 마음과 같이 성장하기를 바란다. 대표님은 우리에게 이상적인 분이다. 우리는 대표님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MOU를 통해 우리 기관은 평화활동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얻을 것이고, 세계평화와 인류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는 향후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