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과 평화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HWPL 호주지부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평화행사를 개최하였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과 평화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HWPL 호주지부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평화행사를 개최하였다.
9월 7일과 8일 이틀간 HWPL 호주지부가 해마다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HWPL 한국본부와 연대하여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민, 학자, 평화교육자, 공무원과 여러 평화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HWPL의 주요 평화사업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평화국제법 제정의 필요성과 평화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드니의 평화콘퍼런스, 멜버른의 야외 평화박람회, 브리즈번의 플래시몹까지 세 가지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였다. 호주 전역에서 수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DPCW를 지지하고 다양한 지역 사회와 국가의 종교의 자유, 전쟁종식, 지속가능한 평화와 조화를 위한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LP)’ 프로젝트를 펼쳤다.
시드니 평화콘퍼런스 ‘평화의 영웅들’
‘평화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시드니 템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평화콘퍼런스는 학자, 평화교육자, 주요 미디어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평화단체 대표,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제와 HWPL과 여러 평화단체에서 진행한 다문화 활동 및 평화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였다.
평화콘퍼런스는 먼저 마하트마 간디, 넬슨 만델라, 이맘 후세인 등 과거 세계적인 평화 운동가의 업적을 기리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14 대 달라이라마, 틱낫한, 이만희 HWPL 대표 등 오늘날의 평화 아이콘, 세계 영적지도자, 평화 운동가들의 끊임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초점을 맞춘 평화를 위한 단계로 평화국제법 제정을 위한 프레임 워크 및 청년, 여성, 언론, 종교지도자 등 국제사회를 포함한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수행할 필수적인 역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평화대사 임명과 새머 카심, 하딜 사바, 사로니 로이, 타헤라 제한베엔은 차세대 평화 활동가인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으며, 노스 시드니 스테판 바버 카운슬러와 얀 알리 박사는 HWPL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패트리샤 가르시아 전 UNAA 프로그램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이 평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모습은 설레면서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멜버른 평화박람회 ‘평화와 조화, 환경 지속가능성’
호주 멜버른에서는 HWPL과 IPYG 호주지부가 ‘평화와 조화, 환경 지속가능성’ 평화박람회를 개최하였다. HWPL 멜버른과 IPYG는 지난 5년 동안 멜버른 CBD, 세인트 킬다, 포트 필립,매닝햄, 와이트호스 등 도시정화 드라이브, 나무 심기 봉사활동, 청소년 평화산책 및 청소년 민족 스포츠 – YES for Peace 활동을 해오고 있고, 매월 종교연합사무실은 경서비교를 통해 전쟁과 분쟁에 대한 평화로운 해결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HWPL 멜버른은 2019년 5월 매닝햄 시민상 후보에도 오른바 있다.
다문화 커뮤니티, 평화 NGOs, 정부관계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멜버른 전역에서 참여한 가운데 평화박람회는 더 나은 호주뿐 아니라 지구촌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했다. 그 시간 지역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모래 위에 “PEACE”, “HWPL”, “DPCW”를 하늘에서 볼 수 있을 만큼 크게 써서 평화활동을 홍보했다.
브리즈번 ‘Make Your Mark’ 플래시몹
‘9 •18 평화 만국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브리즈번 퀴즈가든에서는 DPCW 10조항 ‘평화문화 전파’에 근거하여 HWPL, IPYG, IWPG와 지역 시민사회, 여러 평화단체들이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하는 “Make Your Mark” 플레시몹 댄스를 펼쳤다. 또한 세계지도에 평화의 깃발을 꽂아 평화를 완성해 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의 HWPL 파트너들은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호주를 비롯하여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후대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일에 함께하자는 HWPL의 비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