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고 많았습니다.
저는 HWPL 평화의 사자 이만희입니다. 참으로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이가요? 그때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세계평화를 외쳤던 것입니다. 그러고는 지구촌을 32바퀴나 돌면서 평화운동을 해왔습니다. 목적은 ‘평화’입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학교나 어떠한 조직 단체라도 평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평화를 마다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평화가 꼭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 지구촌에는 많은 단체가 있습니다. 종교단체도 하늘의 뜻을 받들어 평화 일을 해야 하겠고, 우리 모든 단체도 평화라는 하나의 목적을 두고 하나로 어우러져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해서 전 세계의 평화와 함께 (남북)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되는 건 없습니다. 하면 됩니다.
저는 우리나라 동족상잔의 비극인 전쟁이 났을 때 최전방에 가서 동족끼리 싸웠습니다. 왜 싸워야 할까요? 설움 많고 모든 멸시와 천대를 받은 우리나라가 동족끼리 싸워야 하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죠. 그러한 참혹한 전쟁에서 살아나와 (저는) 매일 저녁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와 기도를 올렸던 것입니다. 이쪽에 아군의 산이 있고 저쪽에 바라보는 데는 적군의 산이 있었어요. 그런데 두 존재가 이산 골짜기에서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두 존재가 마주쳐 싸우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적의 포(砲)가 이 전쟁터에 날아오기 시작했고, 아군의 포(砲)도 이 전쟁터에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 풀 한 포기 살아남겠습니까? 여러분, 이 사람은 그러한 참혹한 장소에서 살아남은 것이 너무나 고마워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후방에서 일 보는 사람도 있어야 했지만, 최전방에서 전쟁하는 사람도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동족끼리의 전쟁이고, 동족을 갈라놓는 전쟁이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지도자가 참으로 올바른 정책적 지도자라면 우리나라는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통일 말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남북 지도자는 나라와 민족을 지켜야 하겠고, 나라와 민족을 지킨다고 할 것 같으면 남북통일을 이뤄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렇습니다.
왜 동족끼리 죽이고 전쟁을 해야 합니까? 그토록 왜적에 의해 설움 받아온 우리가 동족끼리 싸운다면 저들은 춤을 출 것입니다. 이제 그리하지 말고 사람의 마음, 의의 마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제라도 통일을 꼭 해야 합니다. 남이나 북이나 민족의 통일을 마다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또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도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를 아는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라면 국민의 뜻에 입각해서 모두가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떠한 일보다도 우리 동족의 통일이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이 나라를 무시하고 전쟁을 원한다면 이는 적입니다. 국민을 죽이는 것이 적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정말로 이 사람 전쟁에 있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기억하기도 싫고 그렇습니다. 아군과 적군이 산과 산 사이 골짜기에서 싸우는 데 아군의 지원 포(砲)라고 하지만 이곳에다가 들이붓습니다. 한 발, 두 발이 아니에요. 적의 포(砲)도 이곳에 들이붓습니다. 풀 한 포기 살아남겠습니까? 그러한 곳에서 살아남은 것은 정말 생각해 볼 만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해 볼 때, 그때 죽었으면 편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참혹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나 나이 드신 분이나 다 평화의 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외쳤던 것입니다.
여러분 잘 알지 않습니까? 필리핀 민다나오는 40년간의 분쟁으로 12만 명이나 죽었습니다. 그곳에 이 사람은 갔던 것입니다. 누가 그곳에 가기를 원하겠습니까? 전쟁하고 있는 그곳에 죽으면 죽었지! 죽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 목적은 변할 수 없었습니다. 평화를 위해 일한다면 어디든지 가야 하기에 그곳에 갔던 것입니다.
일은 해보면 되는데 해보지도 않고 되니 안 되니 필요 없는 소리입니다. 하면 되는 데 왜 안 해야 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서로 전쟁하던 사람들이 하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했는 줄 압니까? 이 사람들이 어떤 경서에 기록된 것을 봤는지 무기를 녹여서 낫을 만들어 제게 가져왔습니다. 저는 그 낫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또 대중을 모아놓고 평화가 좋은지, 전쟁이 좋은지 물어봤습니다. 다 평화가 좋다고 그랬습니다. 전쟁은 다 싫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 지도자에게도 물었습니다. 두 지도자도 평화로 나아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약속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평화 협정서에 사인했죠. 저는 지금까지도 그것(민다나오 평화 협정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멈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는 지난 과거에 얼마나 많은 설움을 받아온 나라인지 알 것입니다. 안 그래도 살아가기 힘든데 남북이 다투거나 국민과 국민이 다투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하나가 되어 힘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평화’라는 이 타이틀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한다면 남북통일도 될 것입니다.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언젠가 북한에 한번 가려고 하고 있는데요. 가게 되면 해야 할 말을 다 할 것입니다. 못할 것이 없습니다. 6•25 때 죄 없는 사람들을 그토록 많이 죽이고 또 더 죽여야 하느냐고 그것을 물어보려고 말입니다. 남북 지도자가 합의가 안 되면 둘 다 나가라, 하루만 빌려주면 토의하겠다고 그랬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이 나라와 민족을 우리에게 물려줬습니다. 조상들이 물려준 나라입니다. 왜 막아놓고 가도 오도 못하게 하느냐 이 말입니다. 같은 동족끼리 말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나 이 말입니다. 자유 왕래하면 이게 통일 아닙니까? 여러분, 자유 왕래 말입니다. 못하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슨 정치가 올바른 정치고 잘하는 정치겠습니까? 현재의 동족끼리 원수를 만들고 죽이는 이것은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북통일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북한 사람들에게 투표를 해봐도 다 통일을 원할 것입니다. 우리 남쪽 모든 국민에게 투표해도 통일을 원할 것이란 말입니다. 이러한 통일을 누가 막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남북 지도자들이 아니냐 그 말입니다.
부끄러운 민족이 돼서는 안 될 것 아닙니까? 부끄러운 민족. 이 사람은 지구촌의 각 나라 지도자를 만났어요. 지도자들을 만나서 별 이야기도 다 했지만, 그들이 묻는 말이 우리나라 남북이 갈라진 일에 대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기를 3차 전쟁은 우리나라 남북으로 인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하는 겁니다.
이 말이 어떻게 듣기 좋겠습니까? 우리는 이제라도 전쟁종식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 서로에게 득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이 목표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 일을 HWPL이 앞장서서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일 먼저는 가정에서, 그 다음에는 학교에서, 그 다음에는 사회에서 우리가 평화를 원한다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분명히 이루어진다고 이 사람은 확신합니다.
여러분, 오늘 이날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10년 전 온 세계에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관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이날의 기념행사를 하는 것입니다. 기념행사가 다가 아니라 이제는 100% ‘평화’를 우리가 입어야 하겠습니다. 옷을 입듯 ‘평화’를 입어야 하겠다는 말입니다. 이 사람 또 북한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가서 만나면 할 말 다 할 것입니다. 누구 한 사람을 위해서 우리나라가 갈라져서는 안 되고 사상이 분열되어서도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이 없으면 통일이 되는데, 자유 왕래하면 통일이 되는데 왜 말을 하지 않는가, 그렇게 나라가 양단된 것이 좋은 것인가 하고 좀 따져 물어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러면 통일을 원하는 것이 아닌가, 통일을 한다면 지금이라도 하나가 되고 자유 왕래하면 통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 자리에 나이 드신 분들을 알 것입니다. 말은 8.15 해방이라고 해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일본 밑에서 우리가 얼마나 고통을 겪어 왔습니까, 그런데 이제 전쟁이 끝이 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각국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이 해방이 되었다 해서 모두 다 집을 찾아왔습니다. 집에 찾아와 보니 먹을 것이 곡식 한 알이 없습니다. 왜요?
그때, 전쟁이 끝날 무렵에는 있는 것을 (일본이) 다 가져갔어요. 곡식 한 알 남기지 않고 다 가져갔습니다. 곡식 한 알 없고, 그러는 때 배급을 줬죠. 중국에서 보내주는 콩껍데기, 이런 것을 배급으로 주어서 살았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요? 그런데 이러한 가난 속에 있을 때에 해방이 되었으니, 가족이 돌아왔다 하더라도 먹을 것이 어디 있습니까? 여기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은 저 장충단 고을 골짜기를 잘 알 것입니다.
그때는 (그곳에) 집이 없었어요. 나무만 서 있었습니다. 그곳에 모두 드러누워 있는 사람, 각처에서 와 드러누워 있는 사람, 이 사람들이 어디 취직할 자리가 있습니까? 밥 먹을 데가 있습니까? 돈이 있습니까? 그러한 것들이 아주 미웠어요.
김구 선생이 국수 같은 것을 들여와서 무료식당을 만들었죠. 이 사람도 무료식당에 가서 국수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안 하면 죽을 것 같으니까, 모두 다 굶고 그랬습니다. 이러한 과거를 생각해 보면 이제 배가 부르니까 동족끼리 싸운다,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안 됩니다. 입은 두었다 어디에 쓰는 것입니까? 합의를 해야 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두 번째로 남북한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하고 국민은 대통령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지금, 이 시대에도 어린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어떠한 나라를 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살아있는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합니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문제는 그것입니다.
우리 자손들이 세계에 나가 얼굴 들고 큰소리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지 입이 막혀 말도 못 하고 이런 욕이나 얻어먹게 만들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북한도 이제 다 투표하든지 해서 통일을 해야 하겠죠. 일단 통일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투표해서 어떤 사람을 택하거나 하면 될 것 아닙니까?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자손들이 얼굴 들고 세계에 나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우리 HWPL 전쟁종식 평화가 출범한 것이란 말입니다. 목적을 완성해야 하지 이렇게 하고 끝이 나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사람은 지구촌 각국에 가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다 해서 전부 사인을 받았어요. 우리 집에 가면 그분들이 사인한 것이 다 있습니다. 모두 다 이 통일이라는 것에도 오케이 했고요, 평화에 대한 일에도 오케이 했습니다. 이렇게 했으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남북 왕래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평화를 이루어야 하겠죠. 부딪히고 싸우고 이것은 수백 년 전 사람들이나 하는 행동이지 문명이 밝아진 이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오늘 여기 오신 여러분, 오늘을 잊지 맙시다. 우리는 다 평화가족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뜻을 모아 보다 나은 평화, 보다 나은 통일 이것을 꼭 이뤄야 한다고 봅니다. 이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이 사람은 특히 이 세상이 아닌 하늘의 모든 지시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시급한 것은 우리가 통일을 이루고 자유민주주의를 이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좋은 세상 만들어 후대의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맞지요? 오늘이 지나면 다음 해의 오늘 이날이 또 올 것입니다. 그 한 해 동안 보다 많은 사회에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대단히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