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와 HWPL, 시에라리온 청년 리더들과 함께한 SASP 프로그램 성황리에 진행
지난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IPYG와 HWPL이 시에라리온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Smart Africa, Start Peace’(이하 SAS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3일간 Zoom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 약 15명의 청년 리더가 참석해 AI 기술과 평화 구축의 연계 가능성을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에 적용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청년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HWPL과 IPYG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SASP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평화활동을 연결한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평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날에는 HWPL의 소개 영상 시청과 함께 AI 사업이 기획된 배경을 다루었으며,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를 활용한 이력서 작성법을 교육해 참가자들이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둘째 날에는 IPYG 소개 영상 시청 후, 챗GP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방법과 보고서 작성법을 교육하며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통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HWPL 대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수집 방법과 평화사업 제안서 작성법을 배우며, 참가자들이 평화와 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능력을 개발하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말콤 윌리 데커 시에라리온 독립 미디어 위원회의 선임 ICT 담당관은 이번 학습 세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AI 교육이 어떻게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것이 어떻게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하게 시키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점점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평화와 관련해서도 AI나 다른 주제에 대한 교육은 공감, 협력, 그리고 정보에 기반한 대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것은 갈등을 줄이고 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술 분야이든, 평화 증진이든, 지식과 이해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조셉 포데이 곰부 청년농업기술회사의 설립자 역시 이번 세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경험은 정말 가치 있었습니다. 많은 글을 쓰는 것에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저는 이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시에라리온에서 평화, 화합, 안정성을 설교하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SASP 프로그램은 HWPL과 IPYG의 비전을 시에라리온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AI 기술 교육과 평화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이후에 IPYG는 금번 교육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여 시에라리온 청년 의회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에게 부여된 과제인 ‘IPYG에 제안하는 청년 평화 제안서’를 통하여 평화를 염원하는 시에라리온의 청년단체들과 평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IPYG와 HWPL은 앞으로도 전 세계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평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과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