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 가입단체 소개 – 상구니앙 카바탄(SK) 바랑가이 바토

 

 

상구니앙 카바탄(이하 SK)은 필리핀의 청년 대표 기구로, 각 바랑가이(필리핀의 최하위 지방 자치 단위로 한국의 ‘동’에 해당)에서 청년들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입니다.

SK 바랑가이 바토는 청년을 대표하며, 거버넌스,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833명의 회원이 9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을 지지하고 교육, 보건, 스포츠, 환경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동시에 바랑가이 예산의 10%를 관리하여 청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교육에 참여하며,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SK 바랑가이 바토는 히니가란 지역청년개발부처(LYDO) 및 IPYG와 협력하여 청년 리더십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펄 앤 모용 SK 바랑가이 바토 대표는 헌신적인 리더로서 평화구축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단독 인터뷰에서 그녀는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과 청년주권평화교실(YEPC)이 미친 영향을 공유했습니다. “YEPC에 참석하기 전까지 저는 매우 수줍음이 많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자기 훈련과 자신감이 리더십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교육하고, 공동체를 위해 함께 나아가도록 독려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2024년 11월, IPYG와 SK 바랑가이 바토는 젊은 운동선수들에게 환경 보호 의식을 심어주는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공용 농구 코트를 사용하는 선수들에게 경기 후 깨끗이 정리하도록 독려하며, 청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수들과 대화하는 것이 두려웠지만, 공공시설을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용기를 냈습니다. 왜 우리가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설명했더니, 그들은 이를 인식하고 이제는 스스로 경기 후 청소를 실천하고 있습니다.”라고 펄 모용 대표는 말했습니다.

 

 

또한, 2024년 12월 15일에는 ‘YEPW 활동: 10대 청년 임신 경각심과 HWPL 봉사활동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으며, SK 바랑가이 바토는 지역사회 내 80~100명의 청년들에게 학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HWPL 평화교육 수업인 ‘은혜에 대한 감사’도 추가 도입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프로그램에 10대 임신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 있는 재정 관리에 대한 논의를 포함시켰습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지원받은 재정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나아가 YEPW 히니가란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합니다.”라고 펄 모용 대표는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SK 바랑가이 바토는 다양한 지역의 학교 밖 청년들에게까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들에게 YEPW 히니가란 임원진과 협력하여 교육과 훈련,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펄 앤 모용 대표는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는 SK 대표 펄 앤 모용입니다. 많은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오랫동안 제 안에서 평화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많은 압박과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으며, 저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아픔과 문제들을 홀로 감추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진정한 평화는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평화를 찾으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과 가족, 공동체 안에서 평화를 찾는 것은 간과합니다. 우리 스스로 평화를 찾지 못한다면 어떻게 세계 평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평화를 향한 여정은 바로 우리 자신으로부터 시작됩니다.

YEPC와 YEPW 활동을 통해 저는 모든 도전에는 해결책이 있으며, 모든 어려움은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평화는 단지 꿈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차근차근 쌓아갈 수 있는 현실입니다. 평화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친절을 선택하며, 이 여정에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됩니다.

모든 청년 여러분, 여러분은 평화를 만들어 갈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내면에서 평화를 찾고, 그 평화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더 나아가 전 세계로 확산시키십시오. 우리가 함께한다면, 우리는 평화를 현실로 이루는 세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위 아 원 (We ar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