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깨끗하고 안전한 영국 ‘송끄란축제’

 

▲ 행사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We are one’을 외치며 환하게 웃는 모습

 

지난 4월 14일, IPYG 영국이 런던 부다파디파 사원에서 개최한 ‘송끄란 축제’에 참여하였다. 축제에서 IPYG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HWPL 조끼를 입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크란 축제는 새해를 맞아 액운을 씻어내고 축복을 기원하기 위한 태국의 물 축제이다. 태국 왕가의 후원으로 유럽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런던의 부다파디파 사원은 태국의 새해를 기념하기 위한 ‘송끄란 축제’를 매년 개최하며, 태국 이민자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이 모두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긴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사원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버려져 사원 관계자들은 환경 정화 문제로 늘 골치를 앓아왔다. 하지만 이번 축제에서는 IPYG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통 주변에서 시민들이 쓰레기를 제대로 넣을 수 있도록 돕는 모습

 

IPYG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 행사장 주변을 청소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에게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올바르게 버릴 수 있도록 안내하며 행사가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사원 관계자들과 축제 참여자들은 사원과 태국 지역단체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IPYG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국 청년 평화구축 워킹그룹(YEPW UK)의 회원이자, 송끄란 축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모하매드 우스만은 “IPYG와 함께 이렇게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행사 진행자 모두 친절하고 따뜻했다.”라고 전했다.

HWPL 산하 청년 단체인 IPYG는 청년 평화구축 워킹그룹(YEPW)을 조직하고, 지역사회 청년들의 구심점이 되어 국제사회에 중요한 평화, 안보,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토의하고 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행사장을 다니며 환경 정화 중인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