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의 평화 사자들을 통해 세계평화 실현의 초석을 두다
HWPL은 지구촌의 전쟁과 분쟁의 시대를 청산하고 평화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전세계적 평화 활동을 하며 평화 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의 일에 동참하자’라는 HWPL의 간절한 호소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계층의 지도자들과 시민사회가 응답하여 HWPL의 평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2017년 9월 18일 3주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의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 10인에게 주어지는 평화 공로패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땅의 전쟁을 없애고 세계 평화를 이룰 재료가 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이 세상에 공표되기까지 HWPL 국제법 평화 위원회의 각별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하며 HWPL의 이만희 대표가 공로패를 수여했다.
HWPL 국제법 평화 위원회는 2015년 9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식 발족되었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률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하고 함께 법안을 작성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후 3차례의 공식회의를 거쳐 2016년 3월 14일 DPCW 10조 38항이 공표되었고 선언문을 국제법으로 제정하기 위해서는 각국 국민들의 동의를 얻는데 전념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청년과 여성의 구체적인 역할과 행동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평화문화 전파와 DPCW의 시행을 촉구하고 특히 한국의 평화 통일과 종교화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박 근 전 유엔대사를 포함한 6인에게 HWPL 평화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1만명 평화의 사자의 움직임,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평화의 향연이 시작되다
시상식을 마친 후 지구촌의 평화를 우리의 손으로 이루자는 각오를 담은 한국의 민요 ‘아리랑’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수많은 고개를 넘어 평화의 나라로 들어가자’는 아름다운 노래와 지구촌에 차별 없는 평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표현한 한국의 전통악기, 춤, 노래, 무예 등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고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지구촌의 화합을 연출했다.
기수단, 부채춤, 모듬북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자놀이 탈춤과 마샬 아츠를 결합한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한 공연의 모습은 이 땅의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된 지구촌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내었다.
이어서 한국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풍물 농악놀이에 춤과 민요가 삽입된 차산농악대가 합류하면서 시작한 대동제는 신명 나는 놀이마당이 되어 하나되다 라는 의미처럼 어떤 차별도 없이 누구든지 함께하는 지구촌 평화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평화의 아리랑을 공연한 강현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봉사자는 “평화의 아리랑, 강강술래, 놋다리 밟기를 준비하면서 서로의 노력과 희생을 배우게 되었다. 국가, 인종, 문화 그리고 종교도 각각 다르지만 지구촌에 차별 없이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한국의 전통문화로 표현하고 연습하며 지구촌에 평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준비했다” 며 기념식 공연을 준비해 온 과정을 전했다.
국경, 민족, 인종, 종교를 초월해 ‘WE ARE ONE’을 외치다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전할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한다는 HWPL의 신조는 국경과 민족의 경계를 넘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하나의 목표로 전세계 평화의 가족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문화나 생활 방식은 물론 종교도 서로 다른 참석자들이었지만 평화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축제의 현장에서는 지구촌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하나가 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10만 영의 참석자들의 얼굴은 감동과 환희를 감추지 못하며 만국회의 3주년 평화의 향연을 만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