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힘! 제1회 HWPL 조지아 종교청년평화캠프
7월 25일부터 27일 총 3일간 “평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제1회 HWPL 종교청년평화캠프가 조지아 틸리시 주에 위치한 사카슈빌리 대통령 도서관에서 열렸다. 루지야 정교회, 이슬람교, 크리슈나 의식국제협회, 복음주의 침례교회 등 각 교단에 소속된 청년들은 평화의 정신을 배우고자 캠프에 참여했다.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 종교의 중요성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 1일차 의사소통과 이해 ▲ 2일차 사랑과 평화 ▲ 3일차 평화문화 확산시키기 등 청년들은 그들의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가졌고, 더 나아가 마음의 평화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첫째날에는 특히 서로 다른 종교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한 팀이 되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모든 종교의 공통된 목표는 평화라는 것을 배웠으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청년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또한 청년 평화캠페인인 피스레터에 참여하여 조지아 국가 원수에게 자국의 평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은 편지에 “여러분들이 알고 있듯이 평화는 국가와 특히 개인에게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너무 많은 갈등이 있는데, 이로 인해 불안감으로 인해 따라서 평화는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HWPL 캠프나 다른 평화 행사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해야겠다는 것과 세계평화를 위해 일하는 단체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사회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그러한 조직에 참여해야 하며, 서로 다른 종교, 인종,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라고 적었다.
청년들은 다른 종교적 배경을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다른 종교와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며 평화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 중 한 명은 “이 캠프는 저에게 평화와 종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했다. 우리는 지구촌 가족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준 영향이 분명 내 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HWPL 종교평화캠프와 같은 행사가 세계평화 발전에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한 이슬람 학생은 타 종교와 다른 이들의 의견을 모르는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HWPL은 평화를 위해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협력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였다. 복음주의 침례교회의 한 관계자와 정교회의 한 청년은 “청년들에게 평화의 문화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해주고 서로 다른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람들이 전쟁 없는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국의 청년들이 평화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나누는 것이 평화를 이루는 실천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조지아 제 1회 HWPL 종교청년평화캠프의 참가자들은 다음 캠프를 기대하며, 조지아의 청년대표로서 평화를 위해 일하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평화활동들이 조지아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