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평화 세상을 위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 기니 기름탱크 폭발 피해 아동 초청 저녁식사 –

 

 

지난 5월 24일, 기니 코나크리 지역에서 ‘더 나은 평화 세상을 위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라는 주제로 기니 기름탱크 폭발 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HWPL 글로벌 05지부와 기니 지에스피 앤태그 플러스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6명의 지에스피 앤태그 플러스 소속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총 2,000명의 학생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지난 2023년 12월 18일 새벽, 석유 전량을 수입해 사용하는 국가인 기니에서 수입한 정제유 대부분을 보관하는 코나크리 칼룸 지역 석유 창고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폭발 사고로 인근의 지역 주민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보았고, 폭발 후에도 계속해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니에서 첫 HWPL 평화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사 바 지에스피 앤태그 플러스 대표이사는 이러한 칼룸 지역의 상황을 HWPL 5지부에 공유하였고, 평화교육의 대상이자 국가의 미래인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기획했다. 피해 지역에 있는 솔로프리모 초등학교를 방문해 HWPL를 소개하고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300여 명의 학생에게는 햄버거와 음료를, 1,700여 명의 학생에게는 간식을 제공했다.

 

 

HWPL 평화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다 같이 “위아원!”을 외치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찾아온 도움의 손길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솔로프리모 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HWPL 평화교육을 접하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글로벌 5지부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이사 바 지에스피 앤태그 플러스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앞으로 기니에서의 HWPL 평화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