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태극사, 대한민국을 잇는 평화 콘서트 개최

 

 

지난 10월 1일,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 사찰 태극사에서 ‘대한민국을 잇는 평화 콘서트’가 열렸다. HWPL 글로벌 3지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8일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0주년 기념식에서 발대식을 가진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1부 행사로는 평화 부스를 마련하여 HWPL의 3대 사업인 평화 국제법, 종교연합, 평화교육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였고, 그 중 평화교육의 핵심인 평화교재를 참석자들이 직접 읽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평화’라는 글자를 완성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행사의 2부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표현한 아리랑 공연과 하프 공연, 아름다운 한국 무용이 차례로 펼쳐졌다.

공연 이후, HWPL 글로벌 3지부 진해 종교연합사무실의 박명화 소장이 HWPL이 올해 시작한 ‘동행 캠페인’을 소개하였다. 그는 평화로 하나 되기 위해서는 문화, 세대, 인종을 하나로 이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이 하나로 이어지는 귀중한 순간임을 밝혔다.

이후 HWPL 관계자들과 내빈, 공연자들이 다양한 재료를 섞어 먹는 음식으로 하나 됨을 상징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We Are One!'(위아원, 우리는 하나)을 다 같이 외치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부산 금수암 주지인 허덕림스님은 석가도, 예수도, 공자도 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나도 앞으로 더욱 HWPL의 평화의 일과 동행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금번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콘서트가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해주었고, 평화의 사자가 되어 HWPL과 함께 평화를 앞당기는 일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