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와 함께하는 몽골 바양호슈 평화 도서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 희망의 공간 개관
지난해 11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호슈 지역에서 평화 도서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과 울란바토르 사업 혁신 기구가 공동 주최로 도서관 개관을 진행했고, 이는 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학습과 평화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개관식에는 빌군 부렌테그시 울란바토르 사업 혁신 기구 대표, 담딘수렌 이노베이션 허브 바양호슈 서브센터 대표, 촐몬투야 알탄쿤다가 아시아재단 성평등 및 사회포용 담당 이사, 에르데네치메그 나랑게렐 아시아재단 여성 비즈니스 센터 컨설턴트 등 다양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과 평화를 위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번 도서관 설립을 위해 IPYG와 아시아재단은 총 3,200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는 도서관 내부인테리어와 도서 정리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평화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 교육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한 것입니다.
촐몬투야 알탄쿤다가 아시아재단 이사는 축사를 통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이 지역에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도서관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평화의 자산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에르데네치메그 나랑게렐 컨설턴드는 “청소년과 나라의 미래인 젊은 세대를 위해 평화 도서관이 개관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도서관이 개관되고 이런 활동이 지속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평화활동과 교육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바양호슈 평화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IPYG는 지속적인 평화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